캐나다 새해 첫 주정부 이민자 392명 초청
연방이민성이 올해 첫 영주권 초청장을 발부했다. 5일(수), 캐나다 이민성은 추첨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춘 급행이민 후보자 392명에게 초청장을 발부했다. 이민성은 대기중인 이민신청자가 많아 지난해 9월부터 주 정부 이민 신청만 받고 있으며 대기자를 절반으로 단축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연방이민성은 지난해 주 정부 이민과 유학 후 이민을 제외한 연방이민 추첨을 단 1회도 하지 않았다. 코로나 이전 연방이민이 영주권 발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것과는 대조된다. 연방 이민 초청은 캐나다 국외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코로나 봉쇄조치로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진행이 멈췄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상황으로 시스템이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아 이민신청 대기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방정부는 올해 이민 직업군 분류 코드(NOC)의 개편 발표했다. 현행 4자리 숫자에서 5자리 숫자로, 4개로 분류된 기술 레벨을 6개로 세분화한 것이며 이는 2022년 후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원홍 기자캐나다 주정부 주정부 이민자 캐나다 이민성 캐나다 새해